3월, 2015의 게시물 표시

3월 정기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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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도서 크로스 컬처 (저자: 박준형 / 발제자: 조영진, 정재승) 일시 3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비용 6000원 (스터디룸) + @ (뒤풀이) 참여인원 13명 예상 토론 일정 4시 ~ 4시 30분 - 자기 소개 4시 30분 ~ 6시 30분 - 토론 6시 30분 ~ 7시 - 4월 토론 도서 선정 모임장소 종로 JR스터디 로드뷰 길찾기 더 자세한 장소 안내는 여기로

2월 정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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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도서 비트겐슈타인과 포퍼의 기막힌 10분 (후보였던 책 :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진행 정준민 100자 후기 영진 철학을 소재로 한 무거운 책과 신입회원들의 참여로 어려운 토론을 예상했다. 그러나 패널들의 적극적 참여와 발제자의 능력으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좋았다. 다음 철학 토론에 대한 기대를 말하자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철학에 대해 깊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언어철학은 빼고. 종찬 말로 해야 할 것보다 말로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던 토론이었다. 비트겐슈타인과 포퍼 시대의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 역시 직접적인 말로 설명해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책 역시 언어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언어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설명하는 책이었던 것 같다. 토론에서도 공통의 기억이라든가 말로 해서는 안될 것 등 이 책을 읽고 사람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이 선정되어서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과반수 이상의 멤버들이 읽으면서 힘들었다고 느낀 부분은 아쉬웠다. 병준 부지깽이 스캔들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사실 중요치 않다. 그 사건 덕분에 우리는 현시대에 철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끼친 사건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막힌 토론이었다. 재승 지난 독서토론 때 가장 좋았던 점은 1. 퀄리티 있는 발제문 (문제만 떡 하니 있지 않고 인용문이 적절히 들어간) 2. 참가자들의 공평한 발언권 3. 호불호가 갈렸던 책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관없이 충분히 의견을 내 놓을 수 있었던 토론 진행이었습니다. 토론 전에는 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걱정했는데 충분히 제 생각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진행해주셔서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미정 비트겐슈타인과 포퍼라는 친근하지도 않은 철학가에 덜컥 겁을 먹었다. 모두들 그

2월 정기모임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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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과 포퍼의 기막힌 10분> 발제문입니다. 발제자 : 정준민 토론일 : 2015년 2월 28일 PDF 보기 (구글 드라이브 PDF 뷰어로 넘어갑니다. 다운로드가 필요할 경우 뷰어 상단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주세요.)